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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태풍 “볼라벤” 피해복구 구슬땀-나무 670여그루 복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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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자연이 살아 숨쉬는 화순컨트리클럽(대표이사 황승만)에서는 전 종사원이 하나가 되어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서해안을 타고 올라온 제15호 태풍 볼라벤의 위력은 대단했다. 상대적으로 태풍의 오른쪽에 위치에 있던 골프장은 태풍의 위력에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었다. 코스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소나무를 포함한 크고, 작은 나무들이 태풍의 위력에 힘없이 쓰러지거나 뿌리채 뽑히는 등 태풍의 영향으로 총 670여 그루가 피해를 본 것으로 조사됐다.

“입사 이래 이렇게 위력적인 태풍은 처음 경험해 본다”는 한 임원은 끊임없이 불어오는 강풍에 혀를 내둘렀다. 그저 무사히 태풍이 지나가기만을 바랄 뿐 할 수 있는게 아무 것도 없었다.

다음날 페어웨이를 비롯한 코스는 그야말로 초토화(?) 그 자체였다. 나무로 가로막힌 카트도로, 부러진 나뭇가지로 가득한 페어웨이, 폭우로 쓸려간 벙커, 뼈대만 남은 깃대, 자연의 위력에 모두가 할말을 잃어버렸다.

화순컨트리클럽 전 종사원은 이날 새벽부터 대대적인 복구작업을 실시하였다. 각자 자기 담당홀의 구역으로 분산되어 일제히 청소 및 정리, 정돈으로 분주히 복구 작업이 이루어져 이날 오후부터는 정상영업을 할 수 있었다. 또한 이후 남직원을 중심으로 벙커 및 나무세우기 작업에 가세하여 비교적 빠른 시간안에 복구작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

황승만 대표이사는 임직원 및 경기안내원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에서 “자연의 힘도 대단하지만 여러분의 힘도 대단하다 이렇게 빨리 복구작업을 끝낼 줄은 몰랐다.”며 수고한 임직원들의 어깨를 토닥여 줬다.

어려운 때에 더욱 더 빛을 발하는 전 구성원의 하나된 단결력은 어떠한 역경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용기를 얻는 계기가 됐다.(화순컨트리클럽 최동민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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