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삼동면에 위치한 보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안영호)은 지난 8월 27일(월) 제2회 보라C.C 서클 대항전을 개최하였다.

개최 당일 14호 태풍 덴빈의 북상으로 개최여부가 걱정되었으나, 다행히 화창한 날씨에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었다. 서클 대항전은 원활한 대회 진행을 위해 총 72단체(단체당 3명 참가)만 선착순으로 접수 받았으며, 높은 참가와 호응으로 조기 마감되었다.

샷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4백으로 팀을 구성(총54팀,남자:45T/여자:9T)하여 3개 코스로 나눠 선의의 경쟁을 펼쳤으며, 대회 심판은 클럽 싱글회 소속 회원님들이 수고해 주셨다. 공정한 대회 시상을 위해 단체부문(3명 스트로크 합산)과 개인 부문(뉴페리어)으로 나눠 시상하였고, 각 프로협회 등록 참가자는 시상에서 제외되었다.

여자부 개인전 준우승은 송미자님(보라 숙녀회), 메달리스트는 신단희님(일목회), 우승자는 핸디캡 4,Net score 71타를 기록한 강영임님(이글스 골프 클럽)이 차지했으며, 남자부 개인전 3위는 장생기님(미크), 준우승은 차진석님(엄광골프), 메달리스트는 윤서준님(사공애), 우승자는 핸디캡 10, Net score 68타를 기록한 조용욱님(다산GC)이 차지했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여자부 단체전 우승팀은 3명 총 합계 248타를 기록한 초우회팀이 차지했으며, 남자부 단체전 3위는 243타를 기록한 더블에스팀, 준우승은 240타를 기록한 NH하나로회팀, 우승팀은 총238타를 기록한 엄광골프팀이 차지했다.

시상식 행사는 클럽하우스 그릴에서 만찬(뷔페)과 함께 섹스폰 연주 및 노래자랑 등 전문MC의 사회로 이뤄졌다. 각 부문 입상자 및 단체 팀에게는 트로피와 주중 4인 그린피 무료 및 할인 이용권이 수여 되었으며, 특히 단체부문 우승팀에게는 우승기 및 월례회 개최 시 테이블 당 생맥주 1700CC 무료 제공과, 내년도 서클 배정시간 선택권이 부여되었다.

앞으로도 보라C.C는 매년 서클 대항전을 개최하여 서클 멤버간의 친목 도모와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보다 나은 제3회 서클 대항전을 기약하며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