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컨트리클럽(이사장 윤승호)은 12월26일 금정구청에 이웃돕기성금 1천만원을, 같은 날 청룡·노포동 주민센터에 희망나눔성금 5백만원을 기탁했다.

윤승호 이사장은 금정구청장과 청룡·노포동장에게 직접 성금을 전달하며 관내 불우한 이웃에게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을 전했고, 금정구청장은 “매년 잊지 않고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는 말과 함께 다음날 감사패를 전달하여 더욱 훈훈한 감동을 주었으며, 기탁된 성금은 가정위탁학생 교복비, 청룡·노포동 경로당 난방비 ,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금정구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 되었다.

또한 12월 29일 호텔농심 대청홀에서 임직원 및 경기안내원 등 총 1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원 송년의밤 행사가 개최되었다.

유명배우를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1부는 2011년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임직원 모두가 한 해 동안 최선을 다한 결과 최고의 성과를 거두게 되어 감사하다는 윤승호 이사장의 인사말이 있었고, 식사 후 2부에서는 10개팀으로 구성된 종사원 장기자랑 및 임원들의 노래자랑으로 진행되며 임직원과 종사원은 한마음이 되어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송년의밤은 깊어만 갔다.

총 340만원의 상금이 걸린 만큼 팀별 응원과 열기는 뜨거웠고, 시상식에서는 장려상, 인기상, 우수상이 차례로 시상되었으며, 화려한 댄스를 선보인 경기안내원 한팀과 차력으로 박력과 멋진 모습을 보여준 코스관리팀이 각각 대상(상금80만원)과 최우수상(상금60만원)을 차지하였다. 경품추첨(롯데백화점상품권 200만원 상당)과 다가오는 2012년을 새로운 각오로 맞이하자는 윤승호 이사장의 말과 함께 송년의밤 행사는 마무리되었다.(부산CC 최영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