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평골프클럽은 지난 11월 6일 겨울철 휴장에 들어갔으며, 내년 봄이 찾아오는 2012년 4월 초순 다음 번 그린시즌을 개장할 예정이다.

용평에 겨울이 찾아오면서 이제는 스키장이 개장 되었는데, 용평스키장은 520만평 규모의 슬로프 면적과 28개면의 슬로프가 있으며, 곤돌라를 포함하여 14기의 리프트가 운영되고 있다. 금년 겨울시즌에는 국내 최초로 지난 11월 16일 스키장을 개장하였으며, 겨울 스키시즌은 내년 3월 하순까지 계속될 것이다.

특히, 용평의 레인보우슬로프는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에서 회전과 대회전의 알파인경기가 치루어지는 올림픽경기장으로 활용하게 되며, 경사나 코스구성면에서 세계적인 코스라는 찬사가 있을 정도로 매우 훌륭한 슬로프이다. 레인보우코스는 최상급자 슬로프이며, 엑스퍼트 스키어나 보더들에게 무척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슬로프이기도 하다.

용평스키장은 주간 08:30~16:30까지 운영하며, 11월 25일(금)부터 내년 2월 말까지는 매일 야간을 운영하는데, 야간은 저녁 6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게된다. 또한, 심야/설야 등 다양한 야간슬로프를 운영하여 밤을 잊은 스키어와 보더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스키를 즐기면서 용평 스크린골프장에서 골프까지 맛볼 수 있는데, 용평 스크린골프장은 용평호텔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5개의 스크린골프장과 3개의 실내 연습타석, 퍼팅연습장, 그늘집으로 구성되어 많은 골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밤 12시까지 Tee Off이 가능하며, 연중 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이외에도 용평 워터파라다이스인 물놀이시설로 피크 아일랜드가 매일 운영되고 있으며, 실내 물놀이 시설이므로 한겨울에도 즐길 수 있는 특징이 있다. 피크 아일랜드에는 워터파크, 찜질방, 불가마, 테마온천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되어 있다.

이번 겨울, 용평에서 스키와 보드, 스크린골프장, 용평 워터파크를 즐기면서 오랫동안 잊지못할 멋지고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들어 보기를 바란다.(용평골프클럽 임근봉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