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산 골프장은 지난 12월 7일 스키장을 오픈하였다.

금년 겨울은 유난히 기온이 높아 평소 같으면 11월 말경이면 오픈하던 스키시즌이 약 2주가량 늦어진 상태에서 오픈을 하였다. 강원도권은 이미 폭설이 오는등 스키나 보드를 즐기는 많은 분들의 호응을 얻어왔지만 교통(거리)상의 문제와 시간적인 요인들로 인하여 수도권의 오픈소식을 기다리던 많은 분들은 지산스키장의 오픈소식을 누구보다 반기는 즐거운 소식이다.

오픈당일 리프트 무료라는 큰 혜택을 제공하여 약 5,000명에 가까운 고객이 몰렸으며 다행히 오픈이후 영하로 떨어진 날씨 덕에 충분한 보강제설 작업으로 슬로프 설질이 매우 양호하며 가까운 시일내에 수도권 최고의 스키장다운 모습으로 거듭날 것이다.

특히 금년겨울은 기나긴 기다림과 노력끝에 얻은 동계올림필이 확정된 이후 처음 맞이하는 시즌으로
어느때보다 겨울 스포츠에 대한 관심이 높고 또 성공적인 올림픽을 위하여 어느때보다 많은 분들에게 저변확대를 하기 위한 다양한 움직임이 있어 어느해보다 다양한 즐거움과 볼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겨울 시즌이 될 것이다.

지산 스키장은 카드사(신한, 삼성 농협,롯데,씨티)와의 협력으로 리프트 25% 할인의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며 그외에도 생일자 할인, 청소년 할인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가 제공되고 있으며 스바루 자동자 경품행사까지 풍성한 즐거움을 방문고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총 17개노선의 무료셔틀 버스가 일일 1회이상 스키장을 왕복 운행하므로서 모든분들이 부담없이 방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이용하는 분들의 부담을 줄여주는 다양한 상품을 준비해 놓고 있는 상태이다.

2018년 동계올림픽의 성공기원을 위해 겨울 겨울스포츠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스키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보다 필요한 시기라 하겠다.(지산골프장 임종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