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동혁)의 각별한 동물 사랑이 화제다.

넓은 자연 속에서 풀 한 포기, 동물, 사람 모두 함께 어울려 살고 있는 뉴서울골프장! 여러차례 부상당한 야생 동물들을 치료하여 동물병원이나 동물보호연대에 인도하였으며 최근에는 아기 고라니의 엄마가 되어 사랑으로 보살피고 있다.

최근 한 고객이 라운드 도중 고양이에게 위협받고 있는 아기 고라니를 구해냈다. 직원에게 인도된 아기 고라니는 아직 탯줄도 떼이지 않은 신생아(?)였다. 잃어버린 새끼(아기)를 찾아주려고 발견된 장소에서 몇 시간째 기다려도 나타나지 않는 엄마 고라니... 이 귀한 생명을 지키고자 직원들은 기꺼이 고라니의 엄마가 되어 신생아용 분유를 먹이고 씻기고 안아주는 등 자식처럼 보살피고 있다. 이런 마음을 아는지 아기 고라니도 직원 가는 곳을 아기가 엄마 향해 걸음마를 하듯 졸졸 따라다닌다.

잃어버린 아기를 찾아 엄마 고라니가 돌아오기를 기다리며 생존 경쟁이 치열한 자연속에서 혼자 살아갈 수 있을 때까지만 함께 할 아기 고라니~

맑고 큰 눈과 긴 다리를 가진 귀엽고 예쁜 아기 고라니와의 이별이 벌써부터 슬퍼지는 것은 지나친 동물 사랑 때문일까?(뉴서울골프장 임서현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