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리즈] 골프와 사람-파인리즈 김재봉 회장
- 작성일11.06.24 조회수8,938
- 첨부파일
본문
지난 7일 오후 5시 30분께 강원 고성 파인리즈 레이크코스 파3인 4번홀(130m).
이 골프장의 김재봉 회장이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 탄성이 터졌다. 10여년 골프구력인 김 회장이 처음 맛보는 짜릿한 홀인원 순간이었다.
이날 임직원들의 축하를 받은 김 회장은"홀인원은 복을 받는 일이기에 앞으로 파인리즈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이 기쁨을 파인리즈리조트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로부터 3일 뒤인 지난 10일 김 회장은 동우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09년 파인리즈와 동우대학(박경재 총장)이 산학협력을 맺어 동우대학에 입학한 20여명의 파인리즈 임직원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 회장의 공을 높이 산 것이다.
평소 인재발굴 양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김 회장은 배움의 중요성과 자기개발을 통한 직원의'미래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파인리즈 소속 캐디 및 코스관리부 직원 13명이 동우대학 스포츠건강학부에 입학했다. 지난해에도 8명이 입학했다. 이른바 주경야독이다. "도전정신과 자신의 미래를 항상 넓게 생각하라"는 김 회장의 권유와 가르침의 영향이다.
김 회장은 이들이 일과 학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김 회장의 이색 경영방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 해외연수, 서비스교육, 티칭프로 육성교육 등 임직원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티칭프로 캐디제가 돋보인다. 일반 캐디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이 제도는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캐디)를 지정해 라운드하는 것이 골자다. 골퍼들이 라운드 중에는 이들 캐디로부터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김 회장은 "캐디가 단순한 도우미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골퍼의 파트너로서 라운드의 즐거움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캐디의 티칭 프로화다. 지난 겨울에는 캐디들이 태국 골프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세계 10대 골프장 진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김 회장은"파인리즈가 세계 10대 골프장이 되는 그날까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골프장의 김재봉 회장이 9번 아이언으로 가볍게 티샷한 볼이 그대로 홀 속으로 빨려 들어가 탄성이 터졌다. 10여년 골프구력인 김 회장이 처음 맛보는 짜릿한 홀인원 순간이었다.
이날 임직원들의 축하를 받은 김 회장은"홀인원은 복을 받는 일이기에 앞으로 파인리즈에 좋은 일이 있을 것 같다. 이 기쁨을 파인리즈리조트 임직원 및 회원들과 함께하고 싶다"며 기뻐했다.
이로부터 3일 뒤인 지난 10일 김 회장은 동우대학교 개교 30주년 기념식에서 감사패를 받았다. 2009년 파인리즈와 동우대학(박경재 총장)이 산학협력을 맺어 동우대학에 입학한 20여명의 파인리즈 임직원이 일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은 김 회장의 공을 높이 산 것이다.
평소 인재발굴 양성을 경영방침으로 삼고 있는 김 회장은 배움의 중요성과 자기개발을 통한 직원의'미래에 대한 새로운 길'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다. 이 같은 노력으로 올해 파인리즈 소속 캐디 및 코스관리부 직원 13명이 동우대학 스포츠건강학부에 입학했다. 지난해에도 8명이 입학했다. 이른바 주경야독이다. "도전정신과 자신의 미래를 항상 넓게 생각하라"는 김 회장의 권유와 가르침의 영향이다.
김 회장은 이들이 일과 학업을 보다 쉽게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성적이 우수한 직원에게는 장학금도 지원한다.
김 회장의 이색 경영방침은 여기에 그치지 않는다. 직원 해외연수, 서비스교육, 티칭프로 육성교육 등 임직원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새로운 서비스 문화를 창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특히 티칭프로 캐디제가 돋보인다. 일반 캐디의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이 제도는 전문기관에서 인정하는 자격을 갖춘 티칭프로(캐디)를 지정해 라운드하는 것이 골자다. 골퍼들이 라운드 중에는 이들 캐디로부터 포인트 레슨을 받게 된다. 김 회장은 "캐디가 단순한 도우미 역할에서 벗어나 진정한 골퍼의 파트너로서 라운드의 즐거움을 높여 주는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한마디로 캐디의 티칭 프로화다. 지난 겨울에는 캐디들이 태국 골프 전지훈련을 다녀오기도 했다.
세계 10대 골프장 진입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있는 김 회장은"파인리즈가 세계 10대 골프장이 되는 그날까지 새로운 도전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