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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리버] 봄의 진객 소쩍새-7년째 골프장에 둥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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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리버CC에는 매년 찾아 오는 귀한 손님이 있다. 천연기념물 제324-6호 올빼미과의 소쩍새가 그 손님이다. 아웃코스 1홀 티그라운드전 카트도로 옆에 현재 수령 260년된 배롱나무에 그 둥지를 매년 봄에 튼다.

최초에 발견된 것은 2005년도 전 충북도지사인 前 이원종지사가 배롱나무를 관찰하던 중 소쩍새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고, 며칠 후 알 4개가 발견되어 보름 후 새끼를 부화하였으며 그 다음해 3마리를 부화하였고 올해에도 3마리를 부화하였다. 2005년도 이후 7년째 계속하여 소쩍새가 찾아와 새끼를 부화하고 있다.

매년 실크리버를 찾아오는 소쩍새는 보통 4월초부터 중반쯤 오며 5월말쯤에 이동한다. 올해에는 4월초에 실크리버에 찾아왔는데 날씨가 따뜻하지 않아 일주일정도 늦게 새끼를 부화하여 6월초에 이동하였다.

소쩍새는 예부터 풍년을 기원하는 길조로 여겼으며 실크리버에 찾아온 소쩍새는 사람들이 쳐다봐도 무서운 기운을 전혀 느끼지 않는다. 260년된 배롱나무에 천연기념물인 소쩍새가 둥지를 튼 것은 실크리버의 발전을 기원하는 수호신으로서의 역활을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대를 이어 실크리버에 찾아오길 내심 기대하고 있다.(실크리버CC 명예기자 이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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