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곡CC(대표이사 배영환)에서는 지난 2010년 12월 31일(수) 제5회 부곡컨트리클럽 사장배 종사원 골프대회를 개최하였다.

2010년 마지막 날 개최된 이번대회는 올겨울 중 가장 추운 영하의 찬바람으로 많이 우려하였으나 매서운 날씨가 무색해질 만큼 따뜻한 온기가 넘치는 가운데 진행되었다.

그간 숨겨진 실력을 맘껏 발휘하면서 겨울바람에 다사다난했던 한해의 근심걱정을 날려버리고, 희망찬 새해를 맞이하는 뜻깊은 대회가 되었다.

매년 연말에 개최되는 사장배골프대회는 기존 경기보조원에 국한되었지만 종사원의 충실한 노고에 감사를 치하고자 올해부터 전종사원이 하나로 될 수 있도록 종사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게 하였고, 시상도 남자부, 여자부로 나뉘어 실시하였다.

뉴페리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대회는 대회 전부터 참가자의 치열한 눈치연습으로 우승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으며, 대회가 끝날 무렵까지 순위는 알수 없었지만 평소 수준급의 실력소유자인 김영판 부장과 구모연 보조원이 각각 남녀부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남녀부 각 입상자로 여자부 우승 손미정 보조원, 준우승 최유리 보조원, 3위 정필숙 보조원, 니어리스트 이계선 보조원, 롱게스트 홍진숙 보조원이 차지하였고 남자부 우승은 고규수 차장, 준우승 박성동 계장, 3위 최효진 주임, 니어리스트 김동수차장, 롱게스트 김영열 과장이 각각 수상하였다.

배영환 대표이사는 그간 종사원 및 보조원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였고, 새해에는 더욱 발전하는 부곡CC가 될 수 있도록 다짐하면서 2010년 종사원 골프대회를 마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