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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 장승이 레게머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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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서울컨트리클럽(대표이사 임동혁)에 레게머리의 장승이 등장했다.

뉴서울은 지난 여름 태풍으로 훼손된 기존의 장승을 대신하여 새로운 수호 장승을 제작, 10월 7일 점안식을 거행하였다. 장승은 예로부터 신성한 나무를 사용해 만들어 마을 입구에 세워둠으로써 잡귀나 액운을 막는 수호신으로 모셔왔다. 뉴서울은 산악지형의 지기(地氣)를 달래고, 골프장의 발전과 방문객들에게는 복을 주는 수호신의 의미로 1984년 개장 이래 세번째로 모시는 장승이다.

이번 장승은 중요무형문화제 제108호 목조각장 목아 박찬수 관장이 직접 제작하였으며, 금강송을 목재로 7미터가 넘는 큰 규모의 작품이다. 특히 이번 뉴서울컨트리클럽의 장승은 일명 ‘더벅머리장승’으로 뿌리를 자르지 않고, 장승의 머리모양으로 살려두고 익살스럽고 개성있는 표정으로 표현함으로써 일반적으로 무섭고 근엄한 장승의 스타일을 벗어난 새로운 모습이다.

올 한해 유난히 잦은 수해와 기상악화로 어려움이 많았던 골프장측은 그 동안 클럽하우스 앞에 비어있던 장승자리에 새로운 장승을 모셨으니, 앞으로 골프장에 경사스럽고 좋은 기운이 불어올 것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날 장승을 모시는 과정 중 장승 점안자리에서 지름 20센티가 넘는 귀한 한약재인 백봉령이 발견되어 또 다른 길조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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