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들녁의 풍요로움과 붉게 물들어가는 산새의 경치에 취한 초가을 보라컨트리클럽(대표이사 안영호)은 개장 12주년 행사를 치뤘다.

9월 21일부터 23일까지 3라운드로 치러진 2016년도 클럽챔피언 선발대회는 챔피언 등극을 열망
하는 24명의 회원들이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대회 결과는 2015년도 챔피언이었던 황승태 회원이 전년도보다 더 높아진 경기운영과 실력으로 챔피언에 재 등극하였다.(챔피언 황승태 223타, 준우승 최성호 232타, 3위 최진호 236타)

챔피언 및 순위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순금 행운의 열쇠가 부상으로 수여되었으며, 황승태
챔피언은 “전년도 챔피언이란 부담을 안고 다시 참여하였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보라CC
에서 2회 연속 챔피언이 되어 정말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챔피언 선발대회가 마무리되었다.

또한 25일 맑고 화창한 날씨 속에 개최된 개장 12주년 기념 회원친선 골프대회는 253명(65팀)의 회원부부가 참가하여, 12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시타식과 함께 흥겨운 라운드가 시작되었다.

라운드 중 중앙광장에서는 풍선 터트리기, 나무토막 쓰러뜨리기 등 야외 이벤트가 진행되었고, 클럽하우스 그릴에서 만찬 뷔페 식사와 더불어 진행된 2부 행사는 전문 MC 이경씨의 사회로 초청가수 박일준씨의 흥겨운 축하공연과 회원들의 장기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후 당 클럽 안영호 대표이사 및 운영위원들의 인사말과 축하 케잌 커팅 후 진행된 골프대회 시상식은 뉴페리오(합산) 방식을 적용하여 총 3개 부문(18종)에 대해 진행되어 핸디캡12, Net score 69타를 기록한 조병국 회원이 남자부 우승, 핸디캡3.6, Net score 70.4타를 기록한 신광미 회원이 여자부 우승, 핸디캡14.4, Net score 144.6타로 신해석, 김소희 회원부부가 부부조 우승을 차지하였다.

다양한 경품과 이벤트로 치러진 이번 12주년 행사는 회원과 종사원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과 축제의 한마당이 되었으며, 어려운 경기 여건 속에서도 당 클럽을 항상 응원해주시는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당 클럽 임직원 모두가 합심하여 더 좋은 골프장으로 만들겠다는 안영호 대표이사의 인사를 끝으로 개장 12주년 행사가 마무리되었다.(보라컨트리클럽 이준식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