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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 라온GC-중국 미션힐스 골프그룹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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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측 회원 우대가격 적용…친선대회-관광문화 행사도 기획 추진
FGT 가입-장군GC과도 자매결연…중국 골프 관광객 유치 ‘적극’

제주 라온골프클럽(회장 손천수)이 세계 최대 골프장 그룹인 중국 미션힐스(회장 켄 추)와 상호교류 업무협약을 맺고 회원 교류뿐만 아니라, 관광레저 및 문화행사에 대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중국 골프 관광객을 적극 유치키로 했다.

라온골프클럽은 지난 6월 27일~7월 1일 중국 광둥성 선전에 자리잡고 있는 미션힐스를 방문하고 상호 교류 업무 협약과 함께 회원 친선대회를 마련했다.

이에 따라 두 골프장 정회원에게는 회원 우대가격을 적용하며, VIP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양국 회원의 권익향상 뿐만 아니라, 아마추어 골프대회 및 회원 친선골프대회와 각종 관광레저 및 문화행사 등도 공동 기획키로 했다.

1992년 세워진 미션힐스그룹은 홍콩과 가까운 중국 광둥성 선전과 하이난섬에 골프장을 갖고 있다. 잭 니클라우스, 안니카 소렌스탐 닉 팔도 등 세계적인 골퍼 12명이 설계한 12개 코스(216홀)가 있는 미션힐스 선전은 2004년 기네스북에 ‘세계 최대 골프장’으로 등재됐다. 10개 코스가 있는 미션힐스 하이난은 ‘세계 최대 온천’ 기네스북 기록도 갖고 있다.

라온골프클럽은 이에앞서 국내에선 유일하게 중국 최대 골프 회원 상품인 ‘포워드 골프 투어’(Forward Golf Tour,이하 FGT)연맹에 공식 회원사로 가입한데 이어, 중국 명문 절강성 구룡산 장군골프클럽(회장 리친푸)과도 회원교류 업무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라온 측은 “제주의 빼어난 자연환경과 무사증의 이점, 지리적 접근성은 중국 골프 애호가들에게 매우 유익한 매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보고 미션힐스를 비롯해 기존의 FGT, 장군GC 등과의 유대 협력을 보다 강화해 회원들을 대상으로 제주골프상품과 레저휴양시설을 적극 알려 나가기로 했다.

한편 라온골프클럽는 중국 뿐 만 아니라 국내에도 기존의 용원CC(경남 창원), 88CC(경기 용인), 부산CC(부산), 오크밸리CC(강원 원주)와도 회원 교류협약을 맺고 있다.(좌승훈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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