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6일 부산CC(이사장 신한춘)는 따스한 봄기운에 만개한 벚꽃을 배경삼아 1번홀 티잉그라운드에서 내장객을 대상으로 사진촬영 이벤트를 실시하였다.

부산CC에서 가장 크고 웅장한 벚꽃나무를 배경삼아 사진촬영을 한 내장객들은 바람에 날리는 벚꽃 잎을 보며 그 아름다움에 탄성을 자아낸다.

또한 코스 곳곳에 즐비해 있는 벚꽃들은 한 폭의 그림을 보는 듯한 장관을 자랑하고 있으며 라운딩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동반자들과 벚꽃을 배경으로 사진촬영을 하며 추억을 담는 재미도 더해진다.

이 이벤트는 매년 실시하고 있지만 내장객들이 언제나 반기며 사진 찍기를 거절하는 법이 없으며 벚꽃이 만개할 무렵이면 내장객들이 먼저 사진촬영 이벤트를 언제 하는지 묻기도 한다. 비록 벚꽃을 즐길 수 있는 시기는 짧지만 벚꽃에 대한 아름다운 기억의 여운은 항상 오래 가는 듯 하다.(부산CC 이상민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