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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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8] 제25회 88컨트리클럽 친선골프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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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1~3일, 88컨트리클럽(대표이사사장 김용기)에서는 제25회 회원친선골프대회가 개최되었다. 제25대 클럽챔피언을 비롯해 제15대 시니어챔피언, 제9대 여성챔피언 선발을 겸한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 못지않은 실력을 자랑하는 회원들이 대거 참가해 경기 수준을 높였다. 또한 다수의 연예인 및 VIP 회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3일간의 열전을 벌인 끝에 제25대 클럽챔피언의 영광은 허정태 회원에게 돌아갔다. 동코스에서 핸디캡 10 이내의 회원이 참가해 54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첫 날 79타, 둘째 날 79타, 마지막 날 76타로 내내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 허정태 회원은, 합계 234타로 준우승자 노순석 회원을 1타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챔피언을 상징하는 그린재킷을 입고 우승트로피와 100만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

한편, 동코스에서 핸디캡 15 이내 회원들을 대상으로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회원친선대회 A조 경기에서는 이윤재 회원(74타)이 우승을 차지했고, 문영웅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송길영 회원(74타)이 준우승에 올랐다. 니어리스트는 장세정 회원(2m)에게, 롱게스트는 홍승민 회원(250m)에게 돌아갔다. 서코스에서 핸디캡 15 이상 회원들을 대상으로 신페리오로 진행된 B조 경기에서는 윤영순 회원(78타. 71점)이 우승을, 최명수 회원(74타)이 메달리스트, 최충식 회원(78타. 72점)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동코스에서 핸디캡 10 이내 회원을 대상으로 36홀 스트로크플레이 방식으로 치러진 제 15회 시니어챔피언대회에서는 예선 77타, 본선 79타를 기록한 김광산 회원(156타)이 정상에 올랐고, 합계 157타를 기록한 배길훈 회원(예선 80타, 본선 77타)는 1타 차이로 준우승에 머물렀다. 역시 동코스에서 핸디캡 15 이내의 여성 회원을 대상으로 36홀 스트로크플레이로 진행된 제 9회 여성챔피언대회에서는 예선 79타, 본선 74타로 합계 153타를 기록한 박정례 회원이 우승을, 164타를 기록한 박금희 회원(예선 79타, 본선85타)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88컨트리클럽 클럽챔피언과 시니어 챔피언, 여성 챔피언은 앞으로 1년간 특별회원 대우를 받게 된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오찬과 함께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개그맨 정진수씨의 사회로 송대관, 이진관, 이혜리, 진시몬, 박정식 등 초대가수와 김성환 친선대사가 신명나는 노래로 분위기를 끌어올렸고, 탤런트 연규진, 김창숙, 김찬호씨가 행운권을 추첨하여 수상을 하지 못한 회원들에게도 푸짐한 선물이 주어졌다.

이 자리에서 88컨트리클럽 김용기 대표이사는 “지난 임기동안 회원 여러분들의 편의를 위해 많은 일을 해왔으나 앞으로도 할일이 많다. 임기를 마치는 날까지 회원님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말과 함께 ’오늘은 회원 여러분의 축제의 날이니 마음껏 즐겨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88컨트리클럽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당부했다.(88골프장, 홍종범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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