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장경영협회

회원사보도자료

[블루원용인 기고] 2기 신입캐디 소감문

본문

교육 일정을 마치며... 각기 다른 목표와 계획으로 캐디라는 직업에 아무런 사전지식 없이 우리는 빈 도화지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이 후 55일이라는 시간이 지났고, 어느덧 우리는 꽉 채워진 멋진 그림은 아니어도 어느 정도는 봐줄만한 그림 하나를 완성했습니다. 접해보지 않았던 생소함에 또 생각처럼 쉽게 이해가 되지 않아서 어느날은 자존심에 상처가 되기도 했고, 내가 부족한 것은 아닌 지 적성에 맞지 않아 포기할까? 라는 생각들을 몇 번씩 반복해가며 완벽하진 않아도 처음보다는 조금은 나은 오늘이 되었습니다. "하루 하루가 힘들다면 지금 높은 곳을 오르고 있기 때문이다. 편안하고 쉬운 매일매일 이라면 골짜기로 향한 걸음이다. 때로 평지를 만나지만 평지를 오래 걷는 인생은 없다" <사람이 선물이다>라는 책의 일부분인데요 지금 조금 힘들다면 첫날 서로에게 고백했던 목표를 생각해 보아요.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지금은 힘들게 산을 오르고 있는 거라고, 정상에 올랐을 때 그 아름다운 비경을 맛보기 위해 조금 힘들게 오르고 있는 거라 생각합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얻은 결론은 하고 싶은 일에는 방법이 보이고, 하기 싫은 일에는 변명이 보인다는 것입니다. 세상을 바꾸는 것이 사람이라면, 사람을 바꾸는 것이 교육인 것은 확실한 것 같습니다. 교육을 통해 새로운 것을 습득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내 것이 되고 나를 새로이 할 수 있는 기회이며, 나를 발전시킨 좋은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고, 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현실에 만족 할 수는 없겠지만 이왕 선택해 시작한 일, 즐기며 일하면 실보다는 득이 더 많지 않을까요? 저는 득이 더 많을 거라 확신합니다. 인간만이 마음의 창을 소유하듯 문은 열어야 문이지 달려만 있으면 그저 벽일 뿐입니다. 조금 어려울 수는 있겠지만 마음의 문을 활짝 열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맞이하는 블루원 2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함께 늘 같이 한 블루원 2기 동기들, 지도해주신 교육자 분들을 비롯해 관계자 분들, 매니저들과 선배님들 모두 고맙습니다. 모두 항상 건강하시고 앞날에 무궁한 발전이 있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 2013년 4월 10일 블루원 2기 모두를 대신 해 김유하 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전글
[베어즈베스트 청라] 베어즈베스트 국내 최초 페어웨이 라운드
다음글
[블루원용인 기고] 2기 캐디 교육 윤수미 매니저 소감문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6 (야탑동 한국골프회관 4층)
고객센터 : 031)781-0085~6   팩스 : 031)781-6686~7 신고번호 : J1516320140003

Copyright ⓒ KGBA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