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국내에는 많은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많았지만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내세울만한 아마추어 골프선수권 대회가 없었다.

경기북부 지역에 세계수준의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있었으면 하는 공감대는 오래 전부터 이어져 왔으나 실리적이지 못하다는 이유로 후원자가 없어 대회 설립이 더딜 수밖에 없었다.

따라서 이 지역에서 아마추어 대회는 프로대회에 상대적으로 위축될 수 밖에 없었다. 이제 이 같은 바람이 어느정도 충족될 수 있을 것 같다. 제1회 일야(日野)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가 창설되었기 때문이다.

베어크리크 골프클럽(대표이사 조규섭)은 사단법인 대한골프협회가 주관하고 삼보개발 주식회사가 주최하는 제1회 일야(日野)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일정 : 2013 7/22~7/25, 베어크리크골프클럽 베어코스)

일야(日野)는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의 설립자이신 류종욱 회장의 아호로, 평소 골프 꿈나무 육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계신 류종욱 회장의 취지를 담아 대회 명칭도 일야(日野)배로 탄생하게 되었다.

일야(日野)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는 수도권인 경기 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열리는 아마추어 대회로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건전한 골프문화 정착, 골프대회를 통한 꿈나무 발굴ㆍ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베어크리크골프클럽에서는 2013년 제 1회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시기를 정례화하여 많은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일야(日野)배 아마추어 골프대회는 대한골프협회 주관하는 국가대표 포인트를 주는 몇 안 되는 대회 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마추어 강자들이 빠짐없이 출전할 것으로 보여 메이저급의 아마추어 선수권대회로 정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일야(日野)배 아마추어 골프대회가 열리는 베어크리크골프클럽은 2003년 개장 이래 신개념의 퍼블릭코스를 표방하며, 2012년 기준 4회연속 대한민국 10대코스 선정, 3회 연속 한국10대퍼블릭코스 1위 선정, 3회 연속 친환경 골프장 선정, 2012 환경부 선정 녹색경영골프장 선정 등 효율적인 관리기법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골프코스로 정평이 나있다.

또한 2007년부터 매년 시각장애인 골프대회를 자체적으로 개최해오고 있으며, 인근 지역 골프꿈나무를 대상으로 무료라운드를 시행하는 등 평소에도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일야(日野)배 아마추어골프선수권 대회 개최를 시작으로 베어크리크 골프클럽은 시각장애인 골프 후원과 꿈나무 선수 육성 등과 더불어 골프대중화를 선도하는 모범적인 기업으로서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김윤희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