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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안하는 중소기업, 대기업 납품 막힌다
  • 작성일25.03.24 조회수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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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안하는 중소기업, 대기업 납품 막힌다


서울신문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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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사회·지배구조(ESG) 실천에 소홀한 중소기업은 대기업 납품이 어렵게 됐다. 국내 30대 기업의 90%가 협력사의 ESG를 평가해 구매 정책에 반영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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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소기업중앙회가 발표한 ‘대기업의 협력사 ESG 관리현황’에 따르면 2021년 30대 대기업 가운데 협력사의 ESG를 평가한 대기업은 26개사(86.7%)였다. 이는 2019년 17개사(56.7%)와 비교하면 9개사(30%포인트)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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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의 ESG 평가 항목도 적게는 30개에서 많게는 120개 문항에 이르렀다. 탄소 중립 관련 협력사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하거나 집계하는 기업은 14개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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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평가를 하는 26개사 가운데 18개사(69.2%)는 평가 결과를 인센티브와 페널티 부여 등의 방식으로 구매 정책에 반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납품 물량 증대 및 우선권 부여, 다음해 입찰 시 가점 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주는 대기업은 13개인 반면 물량 축소와 입찰제한, 거래정지 등의 페널티를 부과하는 대기업은 16개사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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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G 평가 강화에 대해 중소기업은 체감하고 있다. 대기업으로부터 평가를 받은 중소기업 108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8.3%가 대기업의 ESG 평가가 강화되고 있다고 답했다. 협력사들은 대기업의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ESG 관련 시설·설비개선(20%), 관련 자금(19%), 교육(10%)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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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찬회 중기중앙회 혁신성장본부장은 “협력사들의 ESG 향상은 대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과 직결된다”며 “평가가 급속히 확산되는 만큼 협력사들에 대한 교육·컨설팅·시설·비용지원 등의 지원이 수반돼야 대·중소기업이 함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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